보자르 수업방식의 과외?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

"보자르의 수업방식을 기초"로 한 과외 커리큘럼, 더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아무래도 처음 보자르에 대해 알아보시는 분들은 보자르 수업방식에 대해 아직까지 확 와닿지 않는 부분이 많으실 것같아요.

그런 부분들 때문에 보자르 수업방식으로 과외가 진행된다는 설명을 보고 많이들 궁금해 하십니다:)

그래서 추가로 과외 방식에 대해 부가적인 설명을 하는 글을 쓰게 되었어요.

우선 저의 또다른 게시물들에 설명된 “개별면담과 프랑스식 토론”을 포함하여 다양한 내용의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자세한 설명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보자르 수업방식 1편: 신입생 & 1학년 - https://jhin8beaux-arts.tistory.com/m/4

보자르 수업방식 1편: 신입생 & 1학년

그럼 어떤 수업 내용들이 있는지 더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도록 할게요:)

- 1:1 집중면담과 프랑스식 토론수업
- 아이디어 노트 제작
- 레퍼런스 찾기와 연구
- 개인의 특성에 맞춘 포트폴리오 제작
- 보자르식 프레젠테이션과 불어 모의면접
- 그외 개별 진도에 맞춘 추가 커리큘럼

첫번째, “개별면담과 토론수업”

보자르에서는 교수님이 일종의 멘토 역할에 가깝기 때문에 개별면담은 가장 중요한 수업 중 하나입니다.
물론 포폴 제작과 작업 발전 방향성을 잡는데도 아주 중요하죠.
그래서 대부분의 과정이 1:1 면담 수업으로 이루어지고 이 때 학생에 맞춰 개별 스케줄과 맞춤형 피드백을 받게 됩니다.

피드백은 기본적으로 학생의 흥미를 찾아 주제를 잡고 그 주제에 맞춰 멘토는 다시 학생에게 필요한 과제들과 작업 방향성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일종의 “길잡이 역할”이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이 방향성은 하루 아침에 잡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긴 시간의 면담보다는 꾸준한 일정기간의 면담이 아주 중요합니다.
학생의 작업 발전상에 맞춰 점진적으로 틀을 잡아주는 것이죠.

특히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주는 것입니다.
토론과 질문은 이를 위한 아주 좋은 수단이죠.
이 또한 보자르에서 가장 중요한 수업방식 중 하나인데요.
멘토가 일방적으로 끌고가는 것이 아닌 어떠한 주제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고, 의문을 갖고 그것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을 통해 작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깊이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합니다.

때문에 천편일률적인 스타일의 포폴보다는 개인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포트폴리오을 제작할 수 있게 됩니다.



두번째, “아이디어 노트”

보자르 교수님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바로 아이디어 노트입니다.
물론 저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바로 이 노트를 통해 그 학생의 생각의 흐름과 작업의 근원을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일기 혹은 개인의 연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때문에 아이디어 노트를 꾸준히 할 수 있는 습관과 정리하는 본인만의 요령을 만들 수 있도록 조언해 드리며, 그 안에 담긴 것들을 이용해 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작업으로 실현할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세번째, “레퍼런스”

작업과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는 것은 아주 중요하며 아이디어 노트가 작업의 씨앗이라면 레퍼런스는 그것을 키우는 영양분이죠.
따라서 작업과 관련된 근현대 혹은 고대 예술가 혹은 건축가, 디자이너, 작가 등에 대한 자료제공 및 수업이 함께 진행되게 됩니다.
이때 제공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작업들을 발전시킬 방향성의 예시를 찾게 됩니다.



네번째, “포트폴리오”

보자르에서는 한 해동안 한 작품들과 레퍼런스 등을 모아 학년말마다 작품집을 제작하게 됩니다.
이것의 라이트한 버전이 포트폴리오와 상당히 비슷하며 이 작품집들은 단순한 책이 아닌 레이아웃과 디자인에서부터 각 학생 별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드러내어 만들어집니다.
그런 비슷한 느낌으로 학생 고유의 개성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게 됩니다.



다섯번째, “프레젠테이션(모의면접)”

보자르에서의 발표는 딱딱한 분위기는 아닙니다.
한국에 비해선 자유로운 분위기의 발표를 지향한다고 할 수 있죠.
물론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잘 정돈된 언어와 명확한 단어의 사용을 통해 정확한 주제의식을 전달해야만 한다는 건 당연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작업 진행 사항들을 고려해 개개인에게 맞는 발표 스타일을 계발하고 주기적으로 보자르에서 학기중 혹은 학기말에 진행하는 평가 방식인 Évaluation(또는 Bilan)과 비슷한 분위기로 프레젠테이션 연습을 하게 됩니다.
또한 작업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시험이 다가오는 기간에는 예상 질문들을 이용한 집중적인 불어 모의면접을 연습하게 됩니다.



더 자세한 과외 커리큘럼은 학생 개개인에 맞춰 조정하게 되니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아래의 연락처나 오픈카톡방으로 연락주세요:)

jhinly@kakao.com
+33)7 83 80 99 71

https://open.kakao.com/o/s9ijX7fc

프랑스 보자르 질문방 & 포트폴리오 과외 상담

과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하단의 게시물을 읽어주세요:D

보자르 수업방식 그대로, 프랑스 국공립 미술학교 보자르 포트폴리오 / 포폴 과외 학생 모집 - https://jhin8beaux-arts.tistory.com/m/1

보자르 수업방식 그대로, 프랑스 국공립 미술학교 보자르 포트폴리오 / 포폴 과외 학생 모집